식별번호KC-Y-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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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985.02.12] 2.12총선, 신민당 제1야당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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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1985년 2월 12일에 실시된 제12대 국회의원 선거. 정치해금 인사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신한민주당이 창당 20여 일 만에 제1야당으로 부상, 집권당에 대한 국민의 불신과 민주화 열망을 반영하는 선거가 되었다. 선거 결과 집권여당인 민정당은 32.2%의 득표율로 148석(전국구 61석)을 차지했고, 신민당은 29.4%의 득표율로 67석(전국구 17석)을 차지했으며, 민한당은 19.9%의 득표율로 35석(전국구 9석)을 차지, 제1야당의 자리에서 밀려났으며, 국민당은 8.9%의 득표율로 20석(전국구 5석)을, 신사당(新社黨)은 1.5%의 득표율로 1석을 각각 차지했다. 이 선거의 특징은 신민당이 대도시의 표를 휩쓸며 서울 14개 지구, 부산 6개 지구, 광주·인천·대전의 5개 지구에서 전원 당선자를 내는 한편, 서울·부산 등지에서 신민당 후보가 거의 1등으로 당선됨으로써 대도시 득표율에서 민정당을 앞지르는 기세를 올린 것이다. 신민당이 <선거 혁명>이라고도 일컬어지는 2·12총선에서 일대 회오리를 일으킬 수 있었던 것은 학생운동권의 선거운동 지원 등 젊은층의 정치적 관심과 지원에 힘입은 바 크며, 기존 제도권 야당에 대한 불만과 정통성을 결여한 전두환 정권의 강압통치 및 부도덕성에 대한 국민의 불만이 한꺼번에 폭발한 탓으로 분석된다. 2·12총선은 권력에 의해 편성된 타율적인 정치판도를 보다 자율적인 정치판도로 개편, 민정당내 온전파가 득세하는 배경이 되는 한편, 신민당의 <개헌서명운동> 등 대여 강경투쟁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6·29선언>과 제5공화국의 종말을 앞당기는 하나의 동력으로 작용했으며, 제5공화국 정당구조를 개편, 들러리 야당이었던 민한당의 해체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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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198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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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유형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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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원[네이버 지식백과] 제12대 국회의원 선거 [二一二總選] (한국근현대사사전, 2005. 9. 10., 가람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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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원URL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920529&ref=y&cid=42958&categoryId=4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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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표구분전두환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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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인물조직KC-O-0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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