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상반기중 금융기관의 지급결제동향

소장기록

기본 정보
상세 정보

제목2000년 상반기중 금융기관의 지급결제동향

설명2000년 상반기중 금융기관 및 한국은행을 통한 지급결제규모는 일평균 1,159만건 100조 840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건수는 25.1%나 크게 증가한 반면 금액은 4.1% 감소하였다. 이와 같이 지급결제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은 최근 은행공동망을 통한 전자금융서비스의 확대, 신용카드 등 비현금지급수단의 이용촉진 정책과 더불어 소비지출이 계속해서 활기를 띠고 있는 데 기인하며, 지급결제금액이 감소한 것은 금년 상반기중 기업어음(CP) 및 종금사 자체어음 발행시장의 위축, 작년 하반기이후 일부 대기업의 구조조정 등으로 약속어음과 당좌수표의 거래실적이 대폭 감소한 데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이를 지급수단별로 나누어보면 어음․수표 등 장표방식 지급수단의 이용건수는 일반 소비지출의 확대에 기인한 자기앞수표 거래의 증가로 전년동기에 비해 11.0% 증가한 반면, 금액은 기업간 상거래 및 금융거래에 주로 이용되는 약속어음과 당좌수표의 거래실적이 대폭 감소한 데 영향을 받아 25.5%나 감소하였다. 한편, 은행공동망 등 전자방식 지급수단은 대고객서비스 확대에 따른 타행환공동망, 현금자동인출기(CD/ATM)공동망 및 자금관리서비스(CMS)공동망 등의 활발한 이용과 신용카드 이용실적의 급증에 기인하여 건수와 금액이 각각 38.6% 및 6.4% 증가하였다. 금년 상반기중 지급결제제도 운영과 관련하여 실시된 주요 개선내용으로는 서울지역에서의 자기앞수표에 대한 전자정보교환제도(Truncation) 도입, 인터넷을 이용한 지로납부 및 외화표시 내국신용장어음에 대한 결제방식 개선 등을 들 수 있으며, 또한 새로운 지급수단인 한국형 전자화폐(K-CASH)의 도입이 금융기관 공동사업으로 추진되어 7월부터 시범실시에 들어가게 되었다.

생산자한국은행 조사국 연구지원팀

날짜2000-08-00

기록유형문서류

기록형태보고서/논문

주제정치경제

연관링크https://www.bok.or.kr/portal/bbs/P0000551/view.do?nttId=9876&menuNo=200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