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 흑자기조 정착을 위한 정책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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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경상수지 흑자기조 정착을 위한 정책과제

설명우리나라의 경기지수는 1962년 경제개발계획에 착수한 이래 1980년대 후반을 제외하고는 1997년까지 만성적인 적자를 지속해 왔으며 특히 1990년대 중반의 대규모 경상수지 적자 누증은 1997년말 우리 경제가 외환위기를 겪게 된 주요인의 하나로 작용하였다. 한편 1998년중에는 경상수지가 큰 폭의 흑자를 보임으로써 외환위기 극복 및 경제의 활력 회복에 크게 기여하였다. 그러나 1999년 이후에는 경기상승 및 국제유가의 급등으로 유입이 큰 폭의 증가세를 지속함에 따라 경상수지 흑자가 급격히 축소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서비스수지가 큰 폭의 적자를 보이고 있는 데다가 고유가 지속, 세계경제의 성장 둔화 등 해외여건이 점차 나빠질 가능성이 있어 앞으로 경기수지 흑자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우리 경제가 아직도 막대한 외채를 안고 있는 점, 국가신용도가 외환위기 이전 수준에 미달하고 있는 점, 금융 및 기업 구조조정이 계속 원활히 추진되어야 하는 점 등에 비추어 볼 때 앞으로도 경상수지 흑자기조 유지는 매우 중요한 과제의 하나라 하겠다.

생산자한국은행 조사국 국제무역팀

날짜2000-09-00

기록유형문서류

기록형태보고서/논문

주제정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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