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역조건과 경기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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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교역조건과 경기변동

설명 交易條件의 變化는 경제주체의 생산, 소비, 저축, 투자행위 등에 영향을 미쳐 實物經濟에 攪亂要因으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일국이 무역으로부터 얻는 이득을 변동시킴으로써 國民厚生水準의 변화를 가져온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은 小規模開放經濟(small open economy)下에서는 景氣變動이 통화공급과 같은 國內要因보다 교역조건의 변화 등 對外去來와 관련된 實物要因과 더욱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러한 관계는 對外依存度가 높은 우리나라 경제구조를 감안할 때 앞으로 開放化․自由化의 진전에 따라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交易條件變化와 景氣變動間의 關係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보았다. 먼저 行態方程式을 이용한 분석 결과에 따르면 교역조건의 변화는 경기변동과 밀접한 正(+)의 관계를 가지면서 時差를 두고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쳐 온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내총생산의 변동중에서 교역조건 변화에 기인하는 부분이 비교적 큰 것으로 분석되었을 뿐만 아니라 교역조건 충격에 대한 국내총생산의 反應經路를 보더라도 교역조건 변화의 경기변동에 대한 波及效果가 단기적으로 크게 나타나 우리 경제는 교역조건 변화에 대하여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판단된다.

생산자한국은행 조사제1부 국제수지과

날짜1996-05-00

기록유형문서류

기록형태보고서/논문

주제정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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