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신용통계의 개요와 1997년중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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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가계신용통계의 개요와 1997년중 동향

설명 미국과 일본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일찍부터 생활수준의 향상, 금융업 및 信用情報시스템의 발달 등 家計信用市場 확충에 필요한 제 여건이 조성되면서 消費者信用, 住宅金融 등 가계를 대상으로한 다양한 형태의 신용공여가 제도화되었으며, 그와 더불어 관련 통계의 편제도 체계적으로 이루어졌다. 우리나라에서는 1980년대 후반 이후 소득의 급속한 증가와 더불어 消費支出도 꾸준히 늘어나는 가운데, 가계의 金融資産保有 및 債務償還能力 증대로 신용차입 여건이 개선되고 신용카드에 의한 거래가 점차 일반화되면서 가계에 대한 신용공여도 늘어나기 시작하였다. 특히 1990년대 중반 이후 금융의 開放化, 自律化에 따른 경쟁의 심화로 금융기관들이 收益性提高 등의 차원에서 점차 小賣金融(retail banking)을 중시하는 패턴으로 영업전략을 전환하는 양상을 보이고, 1996년 1월부터는 할부금융회사들이 신설되어 은행 등 기존 금융기관의 대출상품과는 差別化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가계신용시장이 현저히 확충되는 모습을 보여 왔다. 한편, 기존 우리나라의 가계부문에 대한 신용 관련 통계로는 예금은행 및 주요 비통화금융기관의 가계대출금통계, 자금순환표상 개인부문의 부채통계 정도를 들 수 있겠으나 이들 통계는 가계신용 전체를 포괄하지 못하고 일부 사업자금이 포함되는 등 순수 가계의 경제행위를 종합적으로 나타내주는 데는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금번 가계신용통계의 편제는 通貨信用政策 및 金融機關監督政策을 수립하는 데 있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함과 아울러 가계의 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할 수 있다는 등의 관점에서 가계부문 신용의 綜合的이고 體系的인 통계 수요에 對應하기 위한 것이다. 이하에서는 먼저 우리나라 가계부문 신용에 대한 통계로서 새로 편제하게 된 家計信用(household credit) 統計에 대하여 설명한 후 1997년중 家計信用動向을 살펴 보고자 한다.

생산자한국은행 조사제2부 금융통계과

날짜1998-04-00

기록유형문서류

기록형태보고서/논문

주제정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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