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기록

제목1999년 상반기 세계경제 동향과 하반기 전망


설명   1999년 상반기중 世界經濟는 1월초에 발생한 브라질 금융위기가 미국 IMF 및 브라질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곧 진정된 가운데 지난해 큰 폭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였던 아시아 신흥시장국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미국 경제도 호조를 지속하였으나 일본 경제는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였다.    먼저 美國 經濟가 개인소비의 호조를 바탕으로 연 4% 내외의 높은 성장을 지속하고 유로지역도 미약하나마 플러스 성장을 유지한 반면 日本 經濟는 정부의 대대적인 경기부양대책에 힘입어 1․4분기중 플러스 성장을 나타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투자 및 가계소비 위축으로 2․4분기에는 다시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선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아시아 新興市場國은 환율 및 물가가 안정되는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재정지출확대 및 금융완화정책의 영향으로 株價 등 資産價格이 상승하면서 성장세를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중남미 국가의 경우는 금년 1월 브라질 금융위기로 國際投資資金이 급격히 유출되고 환율이 대폭 절하되는 등 금융불안이 심화됨에 따라 경제가 크게 침체되었다.    국제원자재중 原油 價格은 2월 중순부터 주요 産油國의 追加減産 노력으로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穀物 및 工業用原資材 價格은 하락세가 둔화되거나 일부 품목의 경우 상승세로 돌아서기도 하였다. 이에 따라 일본을 제외한 대다수 선진국의 물가는 2․4분기 들어 오름세가 다소 확대되는 움직임을 보였다.    國際金利를 보면 미국과 유로지역의 短期金利가 5월 이후 상승세로 돌아섰으며 長期金利는 연초 이래로 완만한 상승세를 지속하였다. 반면 日本의 장단기금리는 일본은행의 저금리정책 영향으로 대체로 하락세를 나타냈는데 특히 단기금리는 3월 이후 0%에 가까운 수준을 유지하였다.     換率에 있어서 일본 엔화는 2월 중순 이후 미달러당 120엔 내외에서 등락을 거듭하였으며 유로화와 파운드화는 상반기 내내 미달러화에 대하여 약세를 지속하였다.    1999년 하반기중 世界經濟는 아시아 新興市場國의 경제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고 유로지역 경제도 다소 회복될 것으로 보이나 미국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일본 경제도 부진을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반기와 비슷한 성장세를 보여 연간으로 2.5% 정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國際金利는 미국과 유로지역의 경우 장단기금리가 모두 오름세를 나타내겠으나 일본의 장단기금리는 당분간 현재의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換率에 있어서는 미국의 상대적 고성장과 고금리를 반영하여 일본 엔화 및 유로화 모두 미달러화에 대하여 대체로 약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國際原資材價格을 보면 原油 價格은 대체로 상반기말의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穀物과 非鐵金屬 등 공업용 원자재 가격도 다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世界經濟는 아시아 및 중남미 외환위기국의 경제개혁 부진, 미국의 경제 성장세 둔화, 일본 경제의 회복 지연, 선진국간 무역불균형 심화, 중국 위안화의 평가절하 가능성 등 아직 여러 가지 불안요인을 안고 있기 때문에 각국은 이러한 불안요인에 의해 세계경제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적극 대처해야 할 것이다.  먼저 아시아 新興市場國의 경우 기업 및 금융 구조조정을 조속히 마무리하여 고용불안을 완화하고 過剩設備 및 信用梗塞 문제를 해소하여 민간소비 및 기업투자가 본격적으로 회복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하겠다.    중남미 신흥시장국은 경제불안에서 조속히 벗어나기 위해 현안과제인 財政改革을 빠른 속도로 강도 높게 추진하는 동시에 역내수요를 진작하는 데에도 주력해야 할 것이다.    또한 美國은 株價의 과도한 상승을 억제하여 갑작스런 조정 가능성을 낮추고 마이너스 수준까지 하락한 가계저축률이 점진적으로 높아지도록 유도하여 주가 하락시에도 민간소비가 급격히 위축되지 않도록 하는 등 經濟의 軟着陸을 도모하기 위한 적절한 사전 대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한편 일본 및 서유럽 국가들은 국내수요의 진작에 의한 경제 성장세 회복을 통하여 미국과의 무역불균형을 완화하는 동시에 신흥시장국의 수출시장 역할을 미국과 분담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다.   끝으로 세계 각국 및 國際金融機構는 금융․외환위기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위기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게 수습할 수 있도록 國際金融體制를 개편하고 국제자본의 원활한 이동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短期投資資本을 효율적으로 규제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하여 적극 협력해야 할 것이다.


생산자한국은행 조사국 해외조사팀


날짜1999-07-00


기록유형문서류


기록형태보고서/논문


주제국제


연관링크https://www.bok.or.kr/portal/bbs/P0000551/view.do?nttId=6334&menuNo=200438&pageIndex=2


식별번호KC-R-00389


제목1999년 상반기 세계경제 동향과 하반기 전망


설명   1999년 상반기중 世界經濟는 1월초에 발생한 브라질 금융위기가 미국 IMF 및 브라질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곧 진정된 가운데 지난해 큰 폭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였던 아시아 신흥시장국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미국 경제도 호조를 지속하였으나 일본 경제는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였다.    먼저 美國 經濟가 개인소비의 호조를 바탕으로 연 4% 내외의 높은 성장을 지속하고 유로지역도 미약하나마 플러스 성장을 유지한 반면 日本 經濟는 정부의 대대적인 경기부양대책에 힘입어 1․4분기중 플러스 성장을 나타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투자 및 가계소비 위축으로 2․4분기에는 다시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선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아시아 新興市場國은 환율 및 물가가 안정되는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재정지출확대 및 금융완화정책의 영향으로 株價 등 資産價格이 상승하면서 성장세를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중남미 국가의 경우는 금년 1월 브라질 금융위기로 國際投資資金이 급격히 유출되고 환율이 대폭 절하되는 등 금융불안이 심화됨에 따라 경제가 크게 침체되었다.    국제원자재중 原油 價格은 2월 중순부터 주요 産油國의 追加減産 노력으로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穀物 및 工業用原資材 價格은 하락세가 둔화되거나 일부 품목의 경우 상승세로 돌아서기도 하였다. 이에 따라 일본을 제외한 대다수 선진국의 물가는 2․4분기 들어 오름세가 다소 확대되는 움직임을 보였다.    國際金利를 보면 미국과 유로지역의 短期金利가 5월 이후 상승세로 돌아섰으며 長期金利는 연초 이래로 완만한 상승세를 지속하였다. 반면 日本의 장단기금리는 일본은행의 저금리정책 영향으로 대체로 하락세를 나타냈는데 특히 단기금리는 3월 이후 0%에 가까운 수준을 유지하였다.     換率에 있어서 일본 엔화는 2월 중순 이후 미달러당 120엔 내외에서 등락을 거듭하였으며 유로화와 파운드화는 상반기 내내 미달러화에 대하여 약세를 지속하였다.    1999년 하반기중 世界經濟는 아시아 新興市場國의 경제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고 유로지역 경제도 다소 회복될 것으로 보이나 미국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일본 경제도 부진을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반기와 비슷한 성장세를 보여 연간으로 2.5% 정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國際金利는 미국과 유로지역의 경우 장단기금리가 모두 오름세를 나타내겠으나 일본의 장단기금리는 당분간 현재의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換率에 있어서는 미국의 상대적 고성장과 고금리를 반영하여 일본 엔화 및 유로화 모두 미달러화에 대하여 대체로 약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國際原資材價格을 보면 原油 價格은 대체로 상반기말의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穀物과 非鐵金屬 등 공업용 원자재 가격도 다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世界經濟는 아시아 및 중남미 외환위기국의 경제개혁 부진, 미국의 경제 성장세 둔화, 일본 경제의 회복 지연, 선진국간 무역불균형 심화, 중국 위안화의 평가절하 가능성 등 아직 여러 가지 불안요인을 안고 있기 때문에 각국은 이러한 불안요인에 의해 세계경제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적극 대처해야 할 것이다.  먼저 아시아 新興市場國의 경우 기업 및 금융 구조조정을 조속히 마무리하여 고용불안을 완화하고 過剩設備 및 信用梗塞 문제를 해소하여 민간소비 및 기업투자가 본격적으로 회복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하겠다.    중남미 신흥시장국은 경제불안에서 조속히 벗어나기 위해 현안과제인 財政改革을 빠른 속도로 강도 높게 추진하는 동시에 역내수요를 진작하는 데에도 주력해야 할 것이다.    또한 美國은 株價의 과도한 상승을 억제하여 갑작스런 조정 가능성을 낮추고 마이너스 수준까지 하락한 가계저축률이 점진적으로 높아지도록 유도하여 주가 하락시에도 민간소비가 급격히 위축되지 않도록 하는 등 經濟의 軟着陸을 도모하기 위한 적절한 사전 대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한편 일본 및 서유럽 국가들은 국내수요의 진작에 의한 경제 성장세 회복을 통하여 미국과의 무역불균형을 완화하는 동시에 신흥시장국의 수출시장 역할을 미국과 분담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다.   끝으로 세계 각국 및 國際金融機構는 금융․외환위기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위기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게 수습할 수 있도록 國際金融體制를 개편하고 국제자본의 원활한 이동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短期投資資本을 효율적으로 규제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하여 적극 협력해야 할 것이다.


생산자한국은행 조사국 해외조사팀


날짜1999-07-00


크기 및 분량31쪽


언어한국어


출처한국은행


연관링크https://www.bok.or.kr/portal/bbs/P0000551/view.do?nttId=6334&menuNo=200438&pageIndex=2


기록유형문서류


기록형태보고서/논문


대주제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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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유형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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