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국의 경상수지 구조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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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주요국의 경상수지 구조변화

설명 本稿는 연간 수출액이 1,000억달러를 상회하는 세계의 상위 수출국과 동남아, 중남미 등의 主要國을 대상으로 經常收支를 비교하여 보았다. 比較對象國중에서는 경상수지가 흑자나 적자로 지속된 나라가 흑자에서 적자로 또는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된 나라보다 훨씬 많아 經常收支 상황은 대체로 기조적으로 지속되는 경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성항목별로는 貿易外收支의 흑․적자가 무역수지와는 달리 거의 모든 나라에서 변화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상수지 적자지속국과 적자전환국이 흑자지속국과 흑자전환국보다 많아 경상수지의 흑자 전환 내지 흑자기조 유지가 매우 어려움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경상수지 흑자국들은 기본적으로 貿易收支 흑자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국가별로 경상수지의 구조 변화를 보면 먼저 日本과 臺灣은 무역외수지의 적자 확대에도 불구하고 무역수지가 더 큰 폭의 흑자를 보임으로써 각각 1960년대와 70년대 이후 흑자를 지속하였다. 반면 美國은 1980년대 전반 이후 무역수지의 대폭적인 악화로 경상수지가 적자로 바뀌었으며 獨逸은 1990년 통일 이후 무역수지 흑자폭이 축소되고 무역외 및 이전수지의 적자도 크게 늘어남에 따라 경상수지가 적자로 돌아섰다. 한편 캐나다는 무역수지가 흑자를 유지하고 있으나 누적 채무에 따른 투자수익수지 적자로 무역외수지가 큰 폭의 적자를 보임에 따라 경상수지 적자가 지속되었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통하여 볼 때 經常收支改善을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貿易收支의 黑字轉換이 선결과제라고 하겠다. 이를 위해서는 要素費用安定 등을 통한 대외경쟁력의 향상과 수입의존도가 높은 資本財, 素材․部品産業의 육성이 중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다음으로 경상수지에서 차지하는 貿易外收支의 중요성이 크게 높아지고 있으므로 기술개발과 관광․해운 등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통해 무역외수지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보다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끝으로 경상수지 적자는 결국 국내 저축을 상회하는 투자에 기인하는 것이므로 投資의 효율을 높이고 높은 貯蓄率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기울여 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생산자한국은행 조사제1부 국제수지과

날짜1996-07-00

기록유형문서류

기록형태보고서/논문

주제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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