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기록
제목[실록 '외환대란'] (8) '항복이냐 옥쇄냐'
설명그것은 원죄이기도 했다. OECD가입, 국민소득 1만달러 등에 대한 오도된 신화에 근거한 것이었다. 악성종양처럼 은밀히 자라왔던 문제 - 그것은 역시 원화의 값어치, 즉 환율이었다. 외환위기가 턱에까지 차올라 왔던 지난해 11월17일 오전 8시. 김석동 외화자금 과장이 강경식 부총리의 출근을 기다려 장관실로 들어섰다. 김과장은 이날도 사무실에서 밤을 새운 터였다. "장관님 더이상은 버티기 어려습니다. 실탄이 다 떨어졌습니다. 이제 1백60억달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생산자한국경제
날짜1998-02-18
기록유형신문
기록형태기사
주제IMF협상
연관링크http://news.hankyung.com/article/1998021801871
식별번호KC-R-02210
제목[실록 '외환대란'] (8) '항복이냐 옥쇄냐'
설명그것은 원죄이기도 했다. OECD가입, 국민소득 1만달러 등에 대한 오도된 신화에 근거한 것이었다. 악성종양처럼 은밀히 자라왔던 문제 - 그것은 역시 원화의 값어치, 즉 환율이었다. 외환위기가 턱에까지 차올라 왔던 지난해 11월17일 오전 8시. 김석동 외화자금 과장이 강경식 부총리의 출근을 기다려 장관실로 들어섰다. 김과장은 이날도 사무실에서 밤을 새운 터였다. "장관님 더이상은 버티기 어려습니다. 실탄이 다 떨어졌습니다. 이제 1백60억달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생산자한국경제
날짜1998-02-18
언어한국어
출처한국경제
연관링크http://news.hankyung.com/article/1998021801871
기록유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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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제IMF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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