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기록

제목[1987.11.28] KAL858기 폭파사건


설명1987년 11월 28일 밤 11시 27분 이라크의 바그다드를 출발, 아랍 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에 기착한 뒤 방콕을 향해 가던 대한항공 858편 보잉 707기(기장 김직한)가 29일 오후 2시 5분경 버마 근해인 안다만 해역 상공에서 공중폭발, 탑승객 115명 전원이 사망한 사건. 수사 결과 테러범은 하치야 신이치, 하치야 마유미라는 일본인으로 위장한 북한 공작원 김승일(金勝一(70))과 김현희(金賢姬(26))임이 밝혀졌으며, 김현희의 자백으로 드러난 사건의 전모는 다음과 같다. 김승일과 김현희는 「88서울올림픽 참가신청 방해를 위해 대한항공 여객기를 폭파하라」는 김정일(金正日)의 친필 공작지령을 받고 11월 13일 북한을 출발, 28일 바그다드에 도착, 문제의 KAL858기에 탑승, 라디오와 술로 위장한 고성능 폭탄을 좌석 선반위에 남겨둔 채 아부다비 공항에서 내렸으며, 바레인 공항을 빠져나가다가 위조여권임이 발각되자 담배 필터 부분에 장치된 독극물을 삼켜 김승일은 자살했으나 김현희는 소량을 삼켜 목숨을 건졌다는 것이다. 그러나 북한은 이 사건을 <남조선당국의 자작극>이라고 주장했으며, 또한 제13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민감한 시기에 이 사건이 일어났을 뿐만 아니라, 선거일 바로 전날에 폭파범 김현희의 한국압송으로 이 사건은 한때 세인의 의구심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 사건으로 김현희는 사형을 언도받았으나, 90년 4월 특사로 풀려나 안기부 촉탁직원이 되었으며, 사건발생 약 2년 후 기체의 일부가 인양돼 우리 측에 인도되었다.


날짜1987.11.28


참고자원[네이버 지식백과] KAL858기폭파사건 [-八五八機爆破事件] (한국근현대사사전, 2005. 9. 10., 가람기획)


참고자원URL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920546&cid=62048&categoryId=62048


연표구분전두환 정권


식별번호KC-Y-0052


제목[1987.11.28] KAL858기 폭파사건


설명1987년 11월 28일 밤 11시 27분 이라크의 바그다드를 출발, 아랍 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에 기착한 뒤 방콕을 향해 가던 대한항공 858편 보잉 707기(기장 김직한)가 29일 오후 2시 5분경 버마 근해인 안다만 해역 상공에서 공중폭발, 탑승객 115명 전원이 사망한 사건. 수사 결과 테러범은 하치야 신이치, 하치야 마유미라는 일본인으로 위장한 북한 공작원 김승일(金勝一(70))과 김현희(金賢姬(26))임이 밝혀졌으며, 김현희의 자백으로 드러난 사건의 전모는 다음과 같다. 김승일과 김현희는 「88서울올림픽 참가신청 방해를 위해 대한항공 여객기를 폭파하라」는 김정일(金正日)의 친필 공작지령을 받고 11월 13일 북한을 출발, 28일 바그다드에 도착, 문제의 KAL858기에 탑승, 라디오와 술로 위장한 고성능 폭탄을 좌석 선반위에 남겨둔 채 아부다비 공항에서 내렸으며, 바레인 공항을 빠져나가다가 위조여권임이 발각되자 담배 필터 부분에 장치된 독극물을 삼켜 김승일은 자살했으나 김현희는 소량을 삼켜 목숨을 건졌다는 것이다. 그러나 북한은 이 사건을 <남조선당국의 자작극>이라고 주장했으며, 또한 제13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민감한 시기에 이 사건이 일어났을 뿐만 아니라, 선거일 바로 전날에 폭파범 김현희의 한국압송으로 이 사건은 한때 세인의 의구심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 사건으로 김현희는 사형을 언도받았으나, 90년 4월 특사로 풀려나 안기부 촉탁직원이 되었으며, 사건발생 약 2년 후 기체의 일부가 인양돼 우리 측에 인도되었다.


날짜1987.11.28


자원유형연표


참고자원[네이버 지식백과] KAL858기폭파사건 [-八五八機爆破事件] (한국근현대사사전, 2005. 9. 10., 가람기획)


참고자원URL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920546&cid=62048&categoryId=62048


연표구분전두환 정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