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04.26] 13대 국회의원 선거, 여소야대 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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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988.04.26] 13대 국회의원 선거, 여소야대 정국

설명1988년 4월 26일에 실시한 국회의원 선거로 제6공화국 수립 이후 치른 최초의 선거이며 개정된 헌법에 따라 조기 실시했다. 투표율은 75.8%를 기록했다. 민주정의당은 제13대 대통령 선거에서 양김의 분열과 대한항공 858편 폭파 사건으로 정권 재창출에 성공했지만 득표율은 36.6%에 그쳤다. 게다가 대선을 통해 선호하는 당에 대한 지지가 뚜렷한 지역구도가 전면적으로 드러나게 되고, 조금만 뒤틀리면 다시 독재정치를 펼칠 수 있다는 불안감 때문에 노태우 정권은 지지기반이 상당히 불안정했고, 비록 분열로 인해 졌다지만 통일민주당과 평화민주당, 한겨레 민주당이 단일화를 한다면 총선에서 압승을 거둘수있었다는 기대감도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야권이 대선에 이어 총선 단일화에도 실패하며[1] 결국 대부분의 선거구에서 후보를 따로내면서 분열하자 이에 대한 실망감이 더더욱 커지고 노태우 대통령도 5.18 민주화운동 강제진압 사과 등 상당히 유화적인 정책을 펼침과 동시에 공천에서 제5공화국 인사 상당수를 배제하면서[2] 일부 민주세력의 호감을 받아 이를 기반으로 지지기반을 넓혀갈 것으로 예상되었다. 또한 선거제도가 소선거구제로 바뀌던 것도(당시로써는) 호재로 여겨졌다.[3] 하지만 총선 선거운동 기간 도중 예전과 같은 관권, 혼탁 선거가[4] 펼쳐지면서 "이번에 민정당에게 몰아주면 다시 의원 내각제 개헌을 통해 이전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불안감이 커지게 되었고, 설상가상 전두환의 동생 전경환이 새마을운동 중앙본부 총재로 재직하면서 저지른 비리가 잇달아 드러나면서 민정당에게 악재로 작용하였고 민주당과 평민당, 공화당 지지층이 결접하며 여소야대로 판세가 뒤집혔으며 선거운동 막판에 제주MBC의 방송사고로 여소야대로 판세를 확정지으면서, 결과적으로 민정당은 지역구 87석(득표 34.0%)을 확보하는데 그쳐 과반 확보에 실패했다.(출처: 나무위키)

날짜1988.04.26

참고자원나무위키

참고자원URLhttps://namu.wiki/w/%EC%A0%9C13%EB%8C%80%20%EA%B5%AD%ED%9A%8C%EC%9D%98%EC%9B%90%20%EC%84%A0%EA%B1%B0

연표구분노태우 정권

관련인물조직KC-O-00004; KC-O-00005

식별번호KC-Y-0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