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사전

표제어BIS(국제결제은행)


사전유형인물조직


바이오그래피1930년 제1차 세계대전 후 독일의 배상 문제를 처리하려고 스위스 바젤에 주요한 당사국의 공동출자로 설립되었으며 각국의 중앙은행들 사이의 조정을 맡는 국제기관이다. 국제결제은행은 중앙은행 간과 국제금융계 사이의 정책 분석과 토론의 장을 제공하고 경제와 통화 연구의 중심지 역할을 한다. 본부는 스위스 바젤에 있고 홍콩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 지부가 있다. 이사회는 각국 중앙은행장들과 이들의 지명·선거로 뽑힌 위원들로 구성되며 매월 월례회를 개최하여 경기·금융 문제 등을 토의한다. 은행이 부도 위험이 높은지 낮은지를 다룬 기준으로 "BIS 비율"이나 "BIS 기준 자기자본 비율"을 사용한다. 1988년 바젤 합의에서 자기자본 비율 규제를 정했고 한국은 1993년에 도입했다. BIS 권고가 권고한 바로는, 은행은 위험 자산을 상대로 삼아 최소 8% 이상의 자기자본을 유지하도록 돼 있다. 1997년 한국 외환위기 당시 BIS 비율 8%가 은행 퇴출의 기준이 되었다.


참고자원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