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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Korea : Severe External Pressures 설명11월 4째주 한국의 동향보고. 홍콩증시불안의 영향, S&P의 신용등급 강등, 연쇄도산와 불량채권 증가, 상대적으로 잘 대비되었으나 한계가 있어보이는 당국 식별번호KC-R-05393 생산자Hubert Neiss 출처IMF 날짜1997-10-31 기록유형문서류 기록형태일반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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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Financial Market Stabilization Package 설명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금융개혁정책을 개관하는 보고서. 식별번호KC-R-05392 생산자IMF 출처IMF 날짜1997-10-02 기록유형문서류 기록형태일반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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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Collateral 설명Stanley Fischer 당시 IMF 부총재로 추정되는 인물이 아시아태평양국장 Neiss 및 관련 직원들에 1825년 영국 주식시장 파동에 대한 메모를 보내는 내용 식별번호KC-R-05391 생산자[Stanley Fischer] 출처IMF 날짜1997-10-01 기록유형문서류 기록형태일반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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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Korea - Recent Delopments and Issues 설명한국의 경제동향 보고. 아시아 통화위기의 영향이 드러나고 있으며, 주식시장도 불안. 기업연쇄도산과 불량채권의 중가, 신용등급의 하락이 나타나고 있음. 거시지표를 첨부하고 있음(p.3). 식별번호KC-R-05390 생산자IMF 출처IMF 날짜1997-10-27 기록유형문서류 기록형태일반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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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원-달러 환율 동향과 한국은행의 개입. 기사 첨부(p.2) 식별번호KC-R-05389 생산자Owen Evans 출처IMF 날짜1997-09-03 기록유형문서류 기록형태일반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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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IMF의 한국 경기전망 예측(World Economic Outlook)에 관해, 한국정부가 내보인 관심에 답하는 내용 식별번호KC-R-05388 생산자Hubert Neiss 출처IMF 날짜1997-09-08 기록유형문서류 기록형태일반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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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Korea-Brief for the 1997 Article IV Consultation 설명4번 조항 협상결과 브리핑 보고서. 식별번호KC-R-05387 생산자Charles Adams 출처IMF 날짜1997-09-11 기록유형문서류 기록형태일반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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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Letter from Dong Kyu Shin to Hubert Neiss (reply included) 설명1p: Hubert Neiss, Director of APD 수신. 8월 11일부로 이종민 경제공사의 후임으로 대한민국 대사관 금융경제국장에 부임했으며, 조만간 자리를 갖고 싶다는 의사를 타진. 2p: James Gordon 수신. Neiss 국장이 요청에 응할 것 같은지 아니면 Charles Adams와의 면담을 추진해야 하는지 묻는 Gordon의 질문에, 응할 것 같지만 홍콩에 갔다와야 하므로 그에 맞추어 일정을 조율하자는 내용. 3p:… 식별번호KC-R-05386 생산자워싱턴 주미한국대사관 출처IMF 날짜1997-08-22 기록유형문서류 기록형태일반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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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Thailand - Contagion Effects 설명APM, 부총재 보고. 태국의 변동환율제 채택 이후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환율이 영향을 받아 요동치고 있으며 한국은 상대적으로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 식별번호KC-R-05385 생산자Anoop Singh 출처IMF 날짜1997-07-31 기록유형문서류 기록형태일반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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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97-11-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범국민운동을 호소한다 식별번호KC-R-03688 생산자경제정의실천연합 출처경제정의실천연합 날짜1997-11-19 기록유형문서류 기록형태일반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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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IMF 일지 식별번호KC-R-04113 생산자미상 출처미상 날짜미상 기록유형문서류 기록형태일반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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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실록 '외환대란' 식별번호KC-R-04040 생산자한국경제 출처한국경제 날짜1998-02-19 기록유형신문 기록형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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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실록 '외환대란' 식별번호KC-R-04039 생산자한국경제 출처한국경제 날짜1998-02-18 기록유형신문 기록형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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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실록 '외환대란' 식별번호KC-R-04038 생산자한국경제 출처한국경제 날짜1998-02-17 기록유형신문 기록형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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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실록 '외환대란' 식별번호KC-R-04037 생산자한국경제 출처한국경제 날짜1998-02-14 기록유형신문 기록형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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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실록 '외환대란' 식별번호KC-R-04036 생산자한국경제 출처한국경제 날짜1998-02-12 기록유형신문 기록형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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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실록 '외환대란' 식별번호KC-R-04035 생산자한국경제 출처한국경제 날짜1998-02-11 기록유형신문 기록형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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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실록 '외환대란' 식별번호KC-R-04034 생산자한국경제 출처한국경제 날짜1998-02-10 기록유형신문 기록형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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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실록 '외환대란' 식별번호KC-R-04032 생산자한국경제 출처한국경제 날짜1998-02-09 기록유형신문 기록형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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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별번호KC-R-04020 생산자국민일보 출처국민일보 날짜1997-12-02 기록유형신문 기록형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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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IMF시대의 서막 식별번호KC-R-04019 생산자국민일보 출처국민일보 날짜1998-00-00 기록유형신문 기록형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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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실록 '외환대란'] (10.끝) 인터뷰 : 김인호 <전 경제수석> 설명외환대란의 고위급 관계자라면 역시 강경식 전부총리, 김인호 전경제수석,이경식 한은총재 등 세사람을 들 수 있다. 이들은 모두 청문회의 중요한 증인이며 감사원으로부터 특별감사를 받아야하는 처지에 있다. 본보가 ''실록 외환대란'' 시리즈를 연재하는 과정에서 이들은 상당히 구체적인 증언을 해주었다. 특히 김인호 전청와대 경제수석은 기자와 만나 감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당시의 정황을 소상이 설명했다. … 식별번호KC-R-02212 생산자한국경제 출처한국경제 날짜1998-02-23 기록유형신문 기록형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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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실록 '외환대란'] (9) '착각의 연속' .. "협상상대는 미국" 설명협상은 처음부터 잘못 계산된 것이었다. 상대는 IMF가 아니라 힐튼호텔 1002호에 캠프를 차린 미국이었다. 착각과 환상의 연속이었다. 나이스 단장 등 IMF의 전문가 그룹은 사실상 세컨라인(제2선)이었다. 지난해 12월2일. 새벽 6시를 갖 지난 시간. 서울소재 모 종금사 사장은 재경원으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 식별번호KC-R-02211 생산자한국경제 출처한국경제 날짜1998-02-19 기록유형신문 기록형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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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그것은 원죄이기도 했다. OECD가입, 국민소득 1만달러 등에 대한 오도된 신화에 근거한 것이었다. 악성종양처럼 은밀히 자라왔던 문제 - 그것은 역시 원화의 값어치, 즉 환율이었다. 외환위기가 턱에까지 차올라 왔던 지난해 11월17일 오전 8시. 김석동 외화자금 과장이 강경식 부총리의 출근을 기다려 장관실로 들어섰다. 김과장은 이날도 사무실에서 밤을 새운 터였다. "장관님 더이상은 버티기 어려습니다. 실탄이 다 떨어졌습니다. 이제… 식별번호KC-R-02210 생산자한국경제 출처한국경제 날짜1998-02-18 기록유형신문 기록형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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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실록 '외환대란'] (7) '구제금융 신청'..'IMF행' 결정 혼선 설명일요일이었던 지난해 11월16일 오후 3시30분 김포공항. 한창 붐비는 시간었다. 마닐라발 UA808편 비행기가 30분 연착한다는 안내방송이 나왔다. 이윽고 비행기가 도착하자 재정경제원의 김우석 국제금융증권국장과 최중경 금융협력과장은 호흡을 가다듬고 보딩브리지 끝까지 나갔다. 비행기문이 열리면서 희끗희끗한 머리를 매끄르하게 빗어넘긴 초로의 신사가 모습을 드러냈다. 미셀 캉드쉬 IMF총재였다. … 식별번호KC-R-02209 생산자한국경제 출처한국경제 날짜1998-02-17 기록유형신문 기록형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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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실록 '외환대란'] (6) '빗나간 마지막 시도' 설명허망한 노력이었다. 태평양을 사이에 둔 거대한 전쟁이 진행중이었지만 정부의 그 누구도 마지막 순간까지 이 전쟁의 본질을 알아채지 못했다. 재경원은 막판에 가서야 밀사 작전을 포함한 그랜드 디자인(Grand Design)이라는 이름도 거창한 계획을 만들었지만 이미 시기를 놓친 것이었다. 일본계 은행들의 대출금 회수가 본격화되던 지난해 11월6일 오후 늦은 시간 엄낙용 차관보(현 관세청장)가 강경식부총리 집무실로 들어섰다. ... 식별번호KC-R-02208 생산자한국경제 출처한국경제 날짜1998-02-16 기록유형신문 기록형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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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실록 '외환대란'] (3) '강 부총리의 사표'..날짜는 20일후 설명지난해 10월30일. 무거운 침묵이 흐르는 대통령 집무실에 들어선 강경식 부총리는 외화자금난으로 국가부도 위기에 몰리게 된 점을 사죄하고 조심스레 하얀 봉투를 꺼내 대통령앞에 내밀었다. 사표였다. 외환시장은 이미 마비상태였다. 28일에는 시장이 열리자마자 환율이 가격제한폭까지 폭등한 다음 바로 거래가 끊어졌다. 외환시장 개설 이후 거래가 끊어진 날은 이날이 처음이었다. 29일에도 그랬고 30일에도 그랬다. … 식별번호KC-R-02207 생산자한국경제 출처한국경제 날짜1998-02-10 기록유형신문 기록형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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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실록 '외환대란'] (2) '독대 보고' .. IMF행 열차를 타라 설명11월7일 재정경제원 윤증현 금융정책실장의 방으로 다급한 전화가 걸려왔다. 김인호 당시경제수석이었다. "재경원과 한은이 합동회의를 좀 가집시다"는 내용. 즉시 최연종 한은부총재와 윤실장등 관계자들이 청와대로 집합했다. 격론이 벌어졌다. IMF행 불가피론을 펴는 한은과 그래도 다시한번 노력해 보자는 재경원의 주장이 맞섰다.(한은 관계자 증언) … 식별번호KC-R-02206 생산자한국경제 출처한국경제 날짜1998-02-09 기록유형신문 기록형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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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실록 '외환대란'] (1) '운명의 한달' .. "한국을 탈출하라" 설명출근길에 자동차 접촉사고가 나려해도 50가지가 동시에 잘못돼야 한다는 말이 있다. 하물며 신화적 성장으로 극찬을 받던 한 나라가 국가부도의 나락으로 추락한 과정을 돌이켜 보면 어느 한곳 온전하게 작동된 구석이 없었음을 발견하게 된다. 정치인과 경제인, 학자들은 말할 것도 없고 위기관리의 실무를 맡았어야할 관료들마저 엉뚱한 자만과 이기에 사로잡혀 고집만 부리고 있었다. … 식별번호KC-R-02205 생산자한국경제 출처한국경제 날짜1998-02-09 기록유형신문 기록형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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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실록 '외환대란'] (4) '한여름 밤의 회의' 설명한국의 외환상황이 "위기"의 양상을 보인 것은 이미 작년 여름부터였다. 지난해 8월1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는 서울소재 15개 시중은행의 국제담당 임원회의가 열렸다. 재경원 금융정책실이 극비로 소집한 회의였다. 은행들은 기아사태로 일격을 맞으면서 해외거래선들로부터 빚독촉에 시달리고 있었다. 재경원의 원봉희 당시 금융총괄심의관은 "정부가 금융기관의 부채를 대신 갚아 주지는 않겠다. … 식별번호KC-R-02204 생산자한국경제 출처한국경제 날짜1998-02-11 기록유형신문 기록형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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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Korea : Severe External Pressures
설명11월 4째주 한국의 동향보고. 홍콩증시불안의 영향, S&P의 신용등급 강등, 연쇄도산와 불량채권 증가, 상대적으로 잘 대비되었으나 한계가 있어보이는 당국
식별번호KC-R-05393
생산자Hubert Neiss
출처IMF
날짜1997-10-31
기록유형문서류
기록형태일반문서
제목 Financial Market Stabilization Package
설명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금융개혁정책을 개관하는 보고서.
식별번호KC-R-05392
생산자IMF
출처IMF
날짜1997-10-02
기록유형문서류
기록형태일반문서
제목 Collateral
설명Stanley Fischer 당시 IMF 부총재로 추정되는 인물이 아시아태평양국장 Neiss 및 관련 직원들에 1825년 영국 주식시장 파동에 대한 메모를 보내는 내용
식별번호KC-R-05391
생산자[Stanley Fischer]
출처IMF
날짜1997-10-01
기록유형문서류
기록형태일반문서
제목 Korea - Recent Delopments and Issues
설명한국의 경제동향 보고. 아시아 통화위기의 영향이 드러나고 있으며, 주식시장도 불안. 기업연쇄도산과 불량채권의 중가, 신용등급의 하락이 나타나고 있음. 거시지표를 첨부하고 있음(p.3).
식별번호KC-R-05390
생산자IMF
출처IMF
날짜1997-10-27
기록유형문서류
기록형태일반문서
설명원-달러 환율 동향과 한국은행의 개입. 기사 첨부(p.2)
식별번호KC-R-05389
생산자Owen Evans
출처IMF
날짜1997-09-03
기록유형문서류
기록형태일반문서
설명IMF의 한국 경기전망 예측(World Economic Outlook)에 관해, 한국정부가 내보인 관심에 답하는 내용
식별번호KC-R-05388
생산자Hubert Neiss
출처IMF
날짜1997-09-08
기록유형문서류
기록형태일반문서
제목 Korea-Brief for the 1997 Article IV Consultation
설명4번 조항 협상결과 브리핑 보고서.
식별번호KC-R-05387
생산자Charles Adams
출처IMF
날짜1997-09-11
기록유형문서류
기록형태일반문서
제목 Letter from Dong Kyu Shin to Hubert Neiss (reply included)
설명1p: Hubert Neiss, Director of APD 수신. 8월 11일부로 이종민 경제공사의 후임으로 대한민국 대사관 금융경제국장에 부임했으며, 조만간 자리를 갖고 싶다는 의사를 타진. 2p: James Gordon 수신. Neiss 국장이 요청에 응할 것 같은지 아니면 Charles Adams와의 면담을 추진해야 하는지 묻는 Gordon의 질문에, 응할 것 같지만 홍콩에 갔다와야 하므로 그에 맞추어 일정을 조율하자는 내용. 3p:…
식별번호KC-R-05386
생산자워싱턴 주미한국대사관
출처IMF
날짜1997-08-22
기록유형문서류
기록형태일반문서
제목 Thailand - Contagion Effects
설명APM, 부총재 보고. 태국의 변동환율제 채택 이후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환율이 영향을 받아 요동치고 있으며 한국은 상대적으로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
식별번호KC-R-05385
생산자Anoop Singh
출처IMF
날짜1997-07-31
기록유형문서류
기록형태일반문서
제목 97-11-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범국민운동을 호소한다
식별번호KC-R-03688
생산자경제정의실천연합
출처경제정의실천연합
날짜1997-11-19
기록유형문서류
기록형태일반문서
제목 [실록 '외환대란'] (10.끝) 인터뷰 : 김인호 <전 경제수석>
설명외환대란의 고위급 관계자라면 역시 강경식 전부총리, 김인호 전경제수석,이경식 한은총재 등 세사람을 들 수 있다. 이들은 모두 청문회의 중요한 증인이며 감사원으로부터 특별감사를 받아야하는 처지에 있다. 본보가 ''실록 외환대란'' 시리즈를 연재하는 과정에서 이들은 상당히 구체적인 증언을 해주었다. 특히 김인호 전청와대 경제수석은 기자와 만나 감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당시의 정황을 소상이 설명했다. …
식별번호KC-R-02212
생산자한국경제
출처한국경제
날짜1998-02-23
기록유형신문
기록형태기사
제목 [실록 '외환대란'] (9) '착각의 연속' .. "협상상대는 미국"
설명협상은 처음부터 잘못 계산된 것이었다. 상대는 IMF가 아니라 힐튼호텔 1002호에 캠프를 차린 미국이었다. 착각과 환상의 연속이었다. 나이스 단장 등 IMF의 전문가 그룹은 사실상 세컨라인(제2선)이었다. 지난해 12월2일. 새벽 6시를 갖 지난 시간. 서울소재 모 종금사 사장은 재경원으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
식별번호KC-R-02211
생산자한국경제
출처한국경제
날짜1998-02-19
기록유형신문
기록형태기사
설명그것은 원죄이기도 했다. OECD가입, 국민소득 1만달러 등에 대한 오도된 신화에 근거한 것이었다. 악성종양처럼 은밀히 자라왔던 문제 - 그것은 역시 원화의 값어치, 즉 환율이었다. 외환위기가 턱에까지 차올라 왔던 지난해 11월17일 오전 8시. 김석동 외화자금 과장이 강경식 부총리의 출근을 기다려 장관실로 들어섰다. 김과장은 이날도 사무실에서 밤을 새운 터였다. "장관님 더이상은 버티기 어려습니다. 실탄이 다 떨어졌습니다. 이제…
식별번호KC-R-02210
생산자한국경제
출처한국경제
날짜1998-02-18
기록유형신문
기록형태기사
제목 [실록 '외환대란'] (7) '구제금융 신청'..'IMF행' 결정 혼선
설명일요일이었던 지난해 11월16일 오후 3시30분 김포공항. 한창 붐비는 시간었다. 마닐라발 UA808편 비행기가 30분 연착한다는 안내방송이 나왔다. 이윽고 비행기가 도착하자 재정경제원의 김우석 국제금융증권국장과 최중경 금융협력과장은 호흡을 가다듬고 보딩브리지 끝까지 나갔다. 비행기문이 열리면서 희끗희끗한 머리를 매끄르하게 빗어넘긴 초로의 신사가 모습을 드러냈다. 미셀 캉드쉬 IMF총재였다. …
식별번호KC-R-02209
생산자한국경제
출처한국경제
날짜1998-02-17
기록유형신문
기록형태기사
제목 [실록 '외환대란'] (6) '빗나간 마지막 시도'
설명허망한 노력이었다. 태평양을 사이에 둔 거대한 전쟁이 진행중이었지만 정부의 그 누구도 마지막 순간까지 이 전쟁의 본질을 알아채지 못했다. 재경원은 막판에 가서야 밀사 작전을 포함한 그랜드 디자인(Grand Design)이라는 이름도 거창한 계획을 만들었지만 이미 시기를 놓친 것이었다. 일본계 은행들의 대출금 회수가 본격화되던 지난해 11월6일 오후 늦은 시간 엄낙용 차관보(현 관세청장)가 강경식부총리 집무실로 들어섰다. ...
식별번호KC-R-02208
생산자한국경제
출처한국경제
날짜1998-02-16
기록유형신문
기록형태기사
제목 [실록 '외환대란'] (3) '강 부총리의 사표'..날짜는 20일후
설명지난해 10월30일. 무거운 침묵이 흐르는 대통령 집무실에 들어선 강경식 부총리는 외화자금난으로 국가부도 위기에 몰리게 된 점을 사죄하고 조심스레 하얀 봉투를 꺼내 대통령앞에 내밀었다. 사표였다. 외환시장은 이미 마비상태였다. 28일에는 시장이 열리자마자 환율이 가격제한폭까지 폭등한 다음 바로 거래가 끊어졌다. 외환시장 개설 이후 거래가 끊어진 날은 이날이 처음이었다. 29일에도 그랬고 30일에도 그랬다. …
식별번호KC-R-02207
생산자한국경제
출처한국경제
날짜1998-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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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실록 '외환대란'] (2) '독대 보고' .. IMF행 열차를 타라
설명11월7일 재정경제원 윤증현 금융정책실장의 방으로 다급한 전화가 걸려왔다. 김인호 당시경제수석이었다. "재경원과 한은이 합동회의를 좀 가집시다"는 내용. 즉시 최연종 한은부총재와 윤실장등 관계자들이 청와대로 집합했다. 격론이 벌어졌다. IMF행 불가피론을 펴는 한은과 그래도 다시한번 노력해 보자는 재경원의 주장이 맞섰다.(한은 관계자 증언) …
식별번호KC-R-02206
생산자한국경제
출처한국경제
날짜199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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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실록 '외환대란'] (1) '운명의 한달' .. "한국을 탈출하라"
설명출근길에 자동차 접촉사고가 나려해도 50가지가 동시에 잘못돼야 한다는 말이 있다. 하물며 신화적 성장으로 극찬을 받던 한 나라가 국가부도의 나락으로 추락한 과정을 돌이켜 보면 어느 한곳 온전하게 작동된 구석이 없었음을 발견하게 된다. 정치인과 경제인, 학자들은 말할 것도 없고 위기관리의 실무를 맡았어야할 관료들마저 엉뚱한 자만과 이기에 사로잡혀 고집만 부리고 있었다. …
식별번호KC-R-02205
생산자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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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199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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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실록 '외환대란'] (4) '한여름 밤의 회의'
설명한국의 외환상황이 "위기"의 양상을 보인 것은 이미 작년 여름부터였다. 지난해 8월1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는 서울소재 15개 시중은행의 국제담당 임원회의가 열렸다. 재경원 금융정책실이 극비로 소집한 회의였다. 은행들은 기아사태로 일격을 맞으면서 해외거래선들로부터 빚독촉에 시달리고 있었다. 재경원의 원봉희 당시 금융총괄심의관은 "정부가 금융기관의 부채를 대신 갚아 주지는 않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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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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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1998-02-11
기록유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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