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기록

제목국내은행 합병에도 불구, 세계수준에 크게 못 미쳐


설명국내은행이 본격적인 구조조정을 시행하면서 한빛은행(한일은행+상업은행), 국민은행(국민은행+장기신용은행) 등 자산규모가 100조원이 넘는 대형은행이 발생하고 있으나 세계수준에서 볼 때는 아직 크게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경련이 최근 발표한 『국제금융산업 동향과 시사점』이라는 자료에 따르면 한빛은행과 국민은행의 경우 자산규모면에서 미국계 대행은행인 Bank ofAmerica의 1/6에 불과한 실정이며 자본규모는 이보다 더 떨어져 1/8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성면에서도 미국계대형은행은 90년대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 ROA(자산대비 수익률)이 1%를 넘어서고 ROE(자본대비 수익률)도 13% 전후에 도달하고 있으나 국내 합병은행의 경우 98년도에 큰 폭의 적자를 보여 이들 외국계 은행과 대조를 보이고 있다. ㅇ국제화 수준과 업무의 다양성 면에서도 외국계 은행에 크게 뒤져 이러한 규모 및 경영실적외에 업무의 구조면에서도 국내합병은행의 경우 단순한 대출 및 유가증권 투자에 집중되어, M&A중개, 파생금융상품 운용 등 전통적 상업은행을 벗어나 다양한금융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미국계 은행에 비해 극히 단순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개방화에 따라 향후 해외 금융기관의 국내진입에 대응, 국내금융기관이 대외진출을 활발히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노력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전경련은 체이스맨해튼, 시티뱅크, 뱅크오프아메리카 등에 비해 국내은행의 해외지점수가 극히 부족하고 특히 해외지점의 업무도 한국계 진출기업을 대상으로 이루어져국제화에는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진단하였다. 최근 금융기관 퇴출기준이 되었던 자본비율과 관련해서 전경련은 합병은행이정부의 대규모 출자 등으로 자본비율이 크게 개선, BIS 비율이 10%를 넘어서는 것으로 분석해 선진 금융기관 수준에 근접하는 것으로평가하였다. 그러나 전경련은 향후 이들 은행에 대한 정부지분의 민간이양과 관련, 대기업의 은행지분 확대가 필수적인 것으로주장하였다.


생산자전국경제인연합회


날짜1999-03-16


기록유형문서류


기록형태보도자료


주제정치경제


연관링크http://www.fki.or.kr/fkiact/promotion/report/Preview.aspx?content_id=0983974b-0b3a-477f-bdd8-4a3fd337cc56&cPage=442&search_type=0&search_keyword=


식별번호KC-R-01464


제목국내은행 합병에도 불구, 세계수준에 크게 못 미쳐


설명국내은행이 본격적인 구조조정을 시행하면서 한빛은행(한일은행+상업은행), 국민은행(국민은행+장기신용은행) 등 자산규모가 100조원이 넘는 대형은행이 발생하고 있으나 세계수준에서 볼 때는 아직 크게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경련이 최근 발표한 『국제금융산업 동향과 시사점』이라는 자료에 따르면 한빛은행과 국민은행의 경우 자산규모면에서 미국계 대행은행인 Bank ofAmerica의 1/6에 불과한 실정이며 자본규모는 이보다 더 떨어져 1/8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성면에서도 미국계대형은행은 90년대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 ROA(자산대비 수익률)이 1%를 넘어서고 ROE(자본대비 수익률)도 13% 전후에 도달하고 있으나 국내 합병은행의 경우 98년도에 큰 폭의 적자를 보여 이들 외국계 은행과 대조를 보이고 있다. ㅇ국제화 수준과 업무의 다양성 면에서도 외국계 은행에 크게 뒤져 이러한 규모 및 경영실적외에 업무의 구조면에서도 국내합병은행의 경우 단순한 대출 및 유가증권 투자에 집중되어, M&A중개, 파생금융상품 운용 등 전통적 상업은행을 벗어나 다양한금융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미국계 은행에 비해 극히 단순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개방화에 따라 향후 해외 금융기관의 국내진입에 대응, 국내금융기관이 대외진출을 활발히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노력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전경련은 체이스맨해튼, 시티뱅크, 뱅크오프아메리카 등에 비해 국내은행의 해외지점수가 극히 부족하고 특히 해외지점의 업무도 한국계 진출기업을 대상으로 이루어져국제화에는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진단하였다. 최근 금융기관 퇴출기준이 되었던 자본비율과 관련해서 전경련은 합병은행이정부의 대규모 출자 등으로 자본비율이 크게 개선, BIS 비율이 10%를 넘어서는 것으로 분석해 선진 금융기관 수준에 근접하는 것으로평가하였다. 그러나 전경련은 향후 이들 은행에 대한 정부지분의 민간이양과 관련, 대기업의 은행지분 확대가 필수적인 것으로주장하였다.


생산자전국경제인연합회


날짜1999-03-16


언어한국어


출처전국경제인연합회


연관링크http://www.fki.or.kr/fkiact/promotion/report/Preview.aspx?content_id=0983974b-0b3a-477f-bdd8-4a3fd337cc56&cPage=442&search_type=0&search_key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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