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D 평가 한국경제 국가경쟁력 드디어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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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IMD 평가 한국경제 국가경쟁력 드디어 급상승

설명한국경제의 국가경쟁력도 드디어 IMF위기를 극복하고 1996년 이전 수준으로 올라섰다. IMF를겪으면서 세계 47개국중 38위로까지 추락했던 한국경제의 국가경쟁력이 경기회복, 생산성중시, 근로태도 변화, 연구개발투자, 정부인력감축, 특허출원증가, 통신부문투자에 힘입어 2000년 4월 현재 28위로 10등급을 뛰어올라 아시아 국가중에서는 가장 빠른약진을 보였다고 19일에 발표된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 「2000년 세계경쟁력연감」은 밝혔다. 스위스 로잔느에 위치한 경영자교육 전문대학원인 국제경영개발원(IMD)는 1989년부터 지난 11년간 약300개의 통계자료와 서베이자료를 이용해 세계 47개국의 국가경쟁력 순위를 발표해 왔다. IMD의 한국경제경쟁력 평가순위는 매우 보수적이어서 1995년도의 26위가 가장 높은순위였으며 국제화수준과 금융환경은 바닥수준의 46위와 45위로까지 평가되었었다. 한국경제의 국가경쟁력 세계 28위는 바로 우리의생산성 소득수준임을 나타냈다. 1999년도 우리나라 국민총생산(GDP)은 4069억달러이며 세계상품수출액은 1442억달러로 한국은세계12위의 경제대국이다. 그러나 한국이 1인당 GDP소득은 8682달러이며 근로자 1인당 생산성은 3만 3321달러도 모두 세계 29위(세계 1위인 룩셈불그는 4만 4424달러 소득에 6만 7354달러 근로자 생산성을 기록)이다. 이 보고서에서 IMD는 한국이가진 주요한 약점들, 학생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교사수, 정부의 시장가격결정개입, 폐쇄적인 국민정서, 국내 기업경영인의 무딘국제감각, 기업주와 이사진의 무책임성, 추락한 기업신뢰도, 비싼 사무실 임대료, 외국인 제한 이민법, 이 모든 것들이 세계평균수준으로극복한다해도 한국경제의 국가경쟁력수준은 현재의 28위에서 25위로 3등급밖에 오르지 못할 것이라 분석했다. (계속)

생산자전국경제인연합회

날짜2000-04-19

기록유형문서류

기록형태보도자료

주제정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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