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기록

제목[1979.10.16] 부마항쟁


설명1979년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부산과 마산에서 학생 및 시민들에 의해서 일어난 4·19혁명 이후 최대 규모의 반독재 민주항쟁. 8월 9일 YH무역의 여성노동자들은 사주가 미국으로 돈을 빼돌려 월급을 주지 않고 폐업한 것에 항의해 신민당 당사에 들어가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다. 경찰이 폭력으로 진압하는 과정에서 YH 노동자 김경숙이 ‘추락’하여 사망하고 YH농성을 지원하던 신민당 총재 김영삼을 국회에서 제명시켜 버림으로써 국민들의 격렬한 반발을 불러 일으켰으며 이는 부마항쟁의 도화선이 되었다. 부마항쟁은 유신철폐와 독재타도를 외치던 학생들의 시위가 자연발생적으로 시민들과 노동자들의 전면적인 항쟁으로 발전한 것이다. 그것은 유신정권의 폭력성과 부당성이 심화되고 구조적인 사회경제적 모순이 격화되면서 시민과 노동자들의 정권에 대한 저항과 분노가 표출된 것이었다. 또한 기존의 반유신 운동이 지식인 중심으로 나타났던 것에 비해 부마항쟁은 기층민중과 시민들이 현실에 대한 변혁의지를 적극적인 항거로 보여주었으며 유신체제의 위기를 극명하게 노출시킴으로써 결과적으로 유신정권 몰락의 결정적인 계기를 제공하였다.


날짜1979.10.16


참고자원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아카이브 사료컬렉션


참고자원URLhttp://archives.kdemo.or.kr/collections/view/10000047


연표구분박정희 정권 말기


관련인물조직KC-O-00003


식별번호KC-Y-0004


제목[1979.10.16] 부마항쟁


설명1979년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부산과 마산에서 학생 및 시민들에 의해서 일어난 4·19혁명 이후 최대 규모의 반독재 민주항쟁. 8월 9일 YH무역의 여성노동자들은 사주가 미국으로 돈을 빼돌려 월급을 주지 않고 폐업한 것에 항의해 신민당 당사에 들어가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다. 경찰이 폭력으로 진압하는 과정에서 YH 노동자 김경숙이 ‘추락’하여 사망하고 YH농성을 지원하던 신민당 총재 김영삼을 국회에서 제명시켜 버림으로써 국민들의 격렬한 반발을 불러 일으켰으며 이는 부마항쟁의 도화선이 되었다. 부마항쟁은 유신철폐와 독재타도를 외치던 학생들의 시위가 자연발생적으로 시민들과 노동자들의 전면적인 항쟁으로 발전한 것이다. 그것은 유신정권의 폭력성과 부당성이 심화되고 구조적인 사회경제적 모순이 격화되면서 시민과 노동자들의 정권에 대한 저항과 분노가 표출된 것이었다. 또한 기존의 반유신 운동이 지식인 중심으로 나타났던 것에 비해 부마항쟁은 기층민중과 시민들이 현실에 대한 변혁의지를 적극적인 항거로 보여주었으며 유신체제의 위기를 극명하게 노출시킴으로써 결과적으로 유신정권 몰락의 결정적인 계기를 제공하였다.


날짜1979.10.16


자원유형연표


참고자원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아카이브 사료컬렉션


참고자원URLhttp://archives.kdemo.or.kr/collections/view/10000047


연표구분박정희 정권 말기


관련인물조직KC-O-0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