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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좌담회] '대우를 어떻게 볼 것인가' .. "비극 되풀이 말아야"
설명한국경제신문은 대우패망비사 시리즈를 일단락하면서 지난달 30일 편집국 회의실에 전문가들을 초청, 좌담회를 가졌다.
'대우를 어떻게 볼 것인가'를 놓고 참석자들은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정규재 경제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좌담회에는 김우중 대우 전 회장의 세계경영을 보좌했던 권영철 전 대우 세계경영추진단 전무를 비롯해 정갑영 연세대 교수, 주우진 서울대 교수, 성소미 한국개발연구원(KDI) 기업정책팀장이 참석했다.
식별번호KC-R-02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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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00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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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패망 '秘史'] (26.끝) '대우패망 비사 1부를 끝마치며...'
설명김우중 회장님께
보내주신 편지 잘 받았습니다.
편지였지만 허락해주신 대로 지난달 24일자 한경에 전문(全文)을 공개했습니다.
독자들의 적지않은 반향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응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지금에 와서 무슨 낯으로 '죄인 김우중'이 공개적으로 편지를 썼느냐는 것이 하나라면 다른 하나는 김 회장에 대한 연민과 동정이었다고 할 것입니다.
식별번호KC-R-02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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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00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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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패망 '秘史'] (26.끝) '인간 김우중'..변경(邊境)의 정복자
설명대우패망비사가 종착역에 왔다.
이제 김우중 회장을 만나는 시간이다.
그는 과연 어떤 사람인가.
'준(準)사기꾼'이었던가, 아니면 시대를 정면돌파해 나간 모험가였던가.
식별번호KC-R-02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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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00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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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패망 '秘史'] (25) '골수 대우맨' 백기승씨
설명대우 구조조정본부에서 홍보이사를 지냈던 백기승씨(45.현 코콤PR 부사장)는 자타가 공인하는 골수 대우맨이다.
대우가 망한 이후에도 스스로는 대우를 버리지 않고 있다.
백 사장은 지금도 김우중 회장의 경영철학과 대우 방식이 옳았다고 말한다.
분식회계 등 탈법행위는 자금줄이 막힌 상황에서 불가피했다고 설명한다.
식별번호KC-R-02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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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00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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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패망 '秘史'] (25) '대우사람들 그 이후...'
설명대우 맨들에겐 그룹패망이 또 다른 시련의 시작이었다.
꿈은 산산조각났고 희망은 사라져 갔다.
가치관의 혼란이 앞서 찾아왔고 뒤이어 냉혹한 현실이 다가왔다.
불패신화의 주인공 김우중 회장은 훌쩍 떠나버렸다.
식별번호KC-R-02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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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00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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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패망 '秘史'] (24) '98년 9월 10일 사장단 회의'
설명사장단 회의 단골 메뉴는 자동차 판촉 문제였다.
할당을 채우지 못하면 호된 질책이 내려졌다.
변명은 회장을 더욱 진노하게 했다.
그래서 지키지 못할 약속을 다시 하고 더 큰 꾸지람을 듣는 악순환이 반복됐다.
식별번호KC-R-02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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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00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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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패망 '秘史'] (24) '대우 사장단 회의 풍경'
설명오늘 대우그룹 사장단 회의 장면을 보여드린다.
거창하게 말하자면 대우그룹의 기업지배구조가 오늘의 주제다.
대우그룹 전.현직 임원들을 만나보면 하나같이 김우중 회장의 경영스타일에 적지않은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하는 바로 그 것.
식별번호KC-R-02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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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00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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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씨 "곧 귀국 하겠다"...한경에 심경토로 편지
설명김우중 전 대우회장이 서울로 돌아온다.
빠르면 연내 귀국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회장의 최측근 인사는 23일 "김 회장의 편지"를 한경 "대우패망비사 취재팀"에 전달하면서 "대우 전.현직 임원들의 2심 공판이 마무리되는대로 해외생활을 청산하고 귀국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식별번호KC-R-02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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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00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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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패망 '秘史'] (23) 'BFC 어떤 곳인가'
설명BFC가 세간에서 생각하듯 그렇게 비밀스런 조직은 아니다.
취재팀이 시리즈 이번 회의 제목을 '비밀의 BFC'로 붙인 것은 BFC가 알카에다 같은 비밀스런 결사조직이어서가 아니라 그 활동이 오랫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대우는 BFC의 존재뿐만 아니라 그 역할을 극도의 보안사항으로 분류해 왔다.
식별번호KC-R-02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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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00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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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패망 '秘史'] (23) '비밀의 BFC (下)' .. '블랙홀'
설명BFC는 대우 그룹 자체였다.
'역외 은행'이었고 자금 통제의 중심점이었다.
난마처럼 얽힌 수만건 거래관계를 조율해간 김우중 회장의 빼곡한 노트이기도 했다.
대우가 그토록 오랫동안 BFC의 실체를 비밀에 부쳤고 또 그래야만 했던 이유는 법률의 경계를 넘나들고 국경을 우회해 다녀야 했던 탈법적 거래들 때문이었다.
식별번호KC-R-02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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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00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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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패망 '秘史'] (22) (인터뷰) 이성희 <금융감독원 국장>
설명BFC의 첫 손님이었던 이성희 금융감독원 국장.
대우그룹 분식회계 조사.감리 특별반장을 맡았던 그는 조사반원을 이끌고 직접 BFC로 날아갔다.
그는 "BFC의 모든 자료를 확보해 검찰에 제공한 것이 나름대로 성과였다"고 말했다.
식별번호KC-R-02269
생산자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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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00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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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패망 '秘史'] (22) '비밀의 BFC (上)' .. 자금 블랙홀
설명세계경영'을 추구했던 만큼 대우그룹을 지탱했던 숫자의 세계 역시 세계적 네트워크를 필요로 했다.
이 네트워크의 중심점에 다가서지 않고는 대우 세계경영의 본질을 알 수 없다.
지구촌에 산재한 수백개 공장과 현지법인들을 하나로 묶는 자금의 연결고리, 회계처리의 패스워드는 과연 무엇인가.
식별번호KC-R-02268
생산자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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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00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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